6년근 인삼송어 낚는 ‘손맛’

6년근 인삼송어 낚는 ‘손맛’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4-01-04 10:42
수정 2024-01-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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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 꽁꽁축제 내일 개막…입장료 내면 지역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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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 모습. 연합뉴스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 모습. 연합뉴스
강원 홍천강 꽁꽁축제가 오는 5일 막을 올린다.

홍천문화재단은 이날부터 21일까지 17일간 홍천강 둔치주차장 일원에서 꽁꽁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꽁꽁축제를 찾으면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인 송어를 잡는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아직 얼음이 충분히 얼지 않아 8일부터 얼음낚시가 가능하다.

얼음낚시 외 루어낚시, 부교낚시, 실내낚시는 개막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낚시터에서 잡은 송어는 회센터에서 바로 요리해 맛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개막을 앞두고 축제 기획 단계부터 온난화에 대비하며 다양한 낚시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맨손잡기, 얼음썰매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고, 풍물시장과 명품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점 등도 운영된다. 축제장 입장권(2만원)을 구입하면 5000원권 홍천사랑상품권 또는 농특산물상품권을 받는다.

전명준 재단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온난화에도 끄떡없는 차별화된 축제를 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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