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서울소방, 저소득 조손가구 학비 지원

도봉구-㈜서울소방, 저소득 조손가구 학비 지원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08-06 14:57
수정 2024-08-06 14: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

이미지 확대
오언석(왼쪽) 서울 도봉구청장이 ㈜서울소방과 지역 내 저소득 조손 가구를 지원하는 ‘청목 장학사업’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오언석(왼쪽) 서울 도봉구청장이 ㈜서울소방과 지역 내 저소득 조손 가구를 지원하는 ‘청목 장학사업’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가 ㈜서울소방과 함께 관내 저소득 조손 가구의 학비를 지원하는 ‘청목 장학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도봉구가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를 추천하면 ㈜서울소방이 장학금 등을 주기로 했다.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조손 가구의 초중고교생이다. 학생 1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1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생이 소방 관련 대학을 졸업하면 ㈜서울소방에 취업할 수 있는 우선 취업권을 받는다. 도봉구는 사업 추진 경과 등을 보고 장기적인 장학금 지원, 대상자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조손가정의 교육복지를 위해 큰 결정을 내려주신 ㈜서울소방에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도봉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