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파업 예고…광주시교육청 “간편식 대체”

학교비정규직 파업 예고…광주시교육청 “간편식 대체”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12-03 14:05
수정 2024-12-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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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특수교육 공백 교직원 최대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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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6일 예고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으로 인한 학생,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2일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한 급식·돌봄 비상 체계를 구축, 총파업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급식의 경우 학교에서 자체 대책을 세우도록 했다.

정상 급식 운영이 어려우면 대체 급식, 간편식 제공, 개인 도시락 지참 등 학교 사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돌봄(늘봄)교실, 특수교육을 포함해 업무 공백이 예상되는 분야는 사전에 학부모, 학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임금 교섭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파업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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