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정상회의 ‘홍보전략 자문위원회’ 출범…각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

경주 APEC 정상회의 ‘홍보전략 자문위원회’ 출범…각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

김상화 기자
입력 2025-01-14 16:45
수정 2025-01-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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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 APEC 정상회의 만찬장으로 잠정 결정
경주박물관, APEC 정상회의 만찬장으로 잠정 결정 14일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 등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장이 경주박물관 마당 중앙에 조성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사진은 경북 경주시 경주박물관 전경. 연합뉴스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이 14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전략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대구대 이해만 조형예술대학장, 김윤집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을 비롯해 브랜딩, 광고, 방송, 디자인, 문화예술, 마케팅 등 각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관련, 주요 홍보전략을 제안하고 전문 분야별 추진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촉식에서 자문위원들은 APEC 준비 상황과 홍보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만의 행사가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인 범국가적인 행사다”라며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발돋움하고 경주가 10대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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