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윤병태 나주시장, 나주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윤병태 나주시장, 나주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5-05-30 18:55
수정 2025-05-3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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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오면 신고해야” 농담에 현장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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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이 30일 오전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한전KDN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30일 오전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한전KDN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투표는 권리이자 책임입니다. 한 표, 꼭 행사해 주세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오전,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이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한전KDN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두 단체장은 환한 표정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며 “소중한 한 표로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출근길 시민들은 손을 흔들며 화답했고, 현장 분위기는 활기차고 친근했다.

유쾌한 농담도 분위기를 더했다. 김 지사가 “가까이 오면 집회 신고를 해야 하니 좀 떨어져라”고 말하자, 윤 시장은 웃으며 “신고 안 하면 안 됩니까?”라고 응수했다. 두 사람은 과거 전남도지사와 정무부지사로 함께 일한 인연이 있어 자연스러운 친밀감이 묻어났다.

캠페인을 마친 뒤 김 지사와 윤 시장은 “투표는 민주주의의 출발점이자 국민의 권리이며 책임”이라며 “많은 도민과 시민들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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