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상습 성추행한 50대 회사 대표 구속

여직원 상습 성추행한 50대 회사 대표 구속

입력 2013-06-13 00:00
수정 2013-06-13 10: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지방경찰청은 여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추행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모 회사 대표 A(54)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업무 미숙 등의 이유로 여직원 B씨를 9차례에 걸쳐 폭행하고 다른 직원들이 자리에 없는 틈을 타 강제로 껴안는 등 17차례나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2개월간 계속된 추행과 폭행을 견디지 못한 B씨가 회사를 그만두고 경찰에 상담을 요청하면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