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위장해 스마트폰 훔친 20대 커플 덜미

‘알바’ 위장해 스마트폰 훔친 20대 커플 덜미

입력 2013-06-13 00:00
수정 2013-06-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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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함께 자신이 일하는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3일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대리점 직원 김모(24·여)씨와 남자친구 박모(24)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3월 11일 오후 1시50분께 김씨가 일하는 전주시 덕진동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스마트폰 6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간 세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11대(시가 900만원 상당)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빌린 돈을 갚으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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