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道 횡성대교 아래로 투신 40대 숨져

영동고속道 횡성대교 아래로 투신 40대 숨져

입력 2014-01-17 00:00
수정 2014-01-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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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 15분께 강원 횡성군 우천면 상대리 인근 횡성대교 아래서 최모(41·경기 이천시)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견인차 기사(47)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견인차 기사는 경찰에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횡성대교 위에 승용차 1대가 갓길에 주차돼 있어 운전석과 주변을 살펴보니 다리 아래에 사람이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최씨가 횡성대교 갓길에 차량을 세워놓고 98m 아래로 투신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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