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년교도소, K5 권총·실탄 5발 분실…사고 배경은?

김천소년교도소, K5 권총·실탄 5발 분실…사고 배경은?

입력 2014-02-25 00:00
수정 2014-02-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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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권총
K5 권총


김천소년교도소, K5 권총·실탄 5발 분실

경북 김천소년교도소가 실탄 5발이 든 권총을 분실했다.

김천소년교도소는 25일 새벽에 교도소 내에서 총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K5 권총과 실탄 5발을 잃어버린 사실을 발견했다. K5 권총은 9mm탄을 사용하는 권총으로 군과 경찰에 보급돼 있다.

교도소측은 직원 6명이 지난 24일 기결수 4명을 호송해 춘천지검에서 조사받도록 한 뒤 오후 6시께 돌아와 총기를 반납했다고 밝혔다.

당시 호송을 담당한 직원 6명 가운데 1명이 권총과 실탄 5발이 든 탄창을 휴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25일 새벽에 총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반납했다는 권총과 실탄·탄창이 보이지 않아 분실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천 소년교도소측은 경찰에 신고한 뒤 총기를 찾고 있다.

김천 소년교도소 관계자는 “직원 사이에 진술이 엇갈려 인수인계 과정 등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안에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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