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신고…무정차 운행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신고…무정차 운행

입력 2014-03-17 00:00
수정 2014-03-17 15: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17일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가 긴급 출동,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 강남구청역의 강남구청에서 왕십리방향 열차 승강장에서 여행용 가방이 발견됐다.

역장은 이 가방을 사무실로 옮겼으나 내용물이 폭발물일 수 있다고 판단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출동한 경찰이 탐지견을 통해 조사를 벌였으나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고 현재 탐지 로봇으로 정밀 수색 중이다.

이 때문에 강남구청 역사가 통제되고 분당선 열차는 강남구청역을 무정차 운행했다.

앞서 코레일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오후 2시 5분 강남구청역에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현재 열차는 강남구청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며 “현재 경찰 등 유관기관과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