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열차 오토바이 사고로 22분간 운행 중단

경의선 열차 오토바이 사고로 22분간 운행 중단

입력 2014-04-07 00:00
수정 2014-04-07 08: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6일 오후 10시 15분께 서울역을 출발해 문산으로 향하던 경의선 열차가 오토바이 사고로 한동안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열차는 신촌역에 10시 21분께 도착 예정이었지만 도착 1분 전 통과 구간인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건널목에서 사고가 났다는 신호를 받고 정차했다.

당시 사고는 이모(18)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서소문건널목의 철로 차단기 근처에서 급정거하면서 발생했다.

사고로 이군과 동승자 김모(18)양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사고 수습이 끝날 때까지 22분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경찰은 이군이 빠르게 달리다가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온 것을 미리 확인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