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질 때문에…” 전동차 출입문 사고 잇따라

“이물질 때문에…” 전동차 출입문 사고 잇따라

입력 2014-05-13 00:00
수정 2014-05-13 09: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3일 오전 8시 24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서 오이도 방면으로 출발하려던 전동차의 10번째 출입문이 닫히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출근길 승객 500∼600명이 하차했다가 뒤따라온 전동차를 타는 불편을 겪었다.

서울메트로 측은 “해당 전동차 출입문에 이물질이 끼었던 것 같다”며 “차량을 이동하면서 전동차를 점검한 뒤 충무로역에서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서울 지하철 6호선 석계역에서도 봉화산 방면으로 출발하려던 전동차의 출입문이 닫히지 않아 승객 100여명이 하차했다.

도시철도공사가 사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여덟번 째 칸 출입문에 꽂혀있던 아이스크림 막대 때문으로 밝혀졌다.

도시철도공사측은 “승객이 장난삼아 아이스크림 막대를 틈에 넣은 것 같다”면서 승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