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OCI 공장 ‘실란 가스’ 유출…직원 1명 병원 이송

군산 OCI 공장 ‘실란 가스’ 유출…직원 1명 병원 이송

입력 2015-06-22 21:49
수정 2015-06-22 21: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군산 OCI
군산 OCI


군산 OCI

군산 OCI 공장 ‘실란 가스’ 유출…직원 1명 병원 이송

22일 오후 4시 10분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OCI 공장에서 실란(Silane·SiCl4)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직원 1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공장 관계자는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가스를 공급하는 배관이 손상되면서 가스가 새어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2㎞를 통제했다. 태양전지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실란 가스는 인체에 닿았을 때 해롭지만 폭발성은 없다.

새만금지방환경청과 119 소방대 및 군산시는 현재 원격 통제를 하고 방제작업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누출량 등을 파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