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2시 20분께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도로에서 A(25)씨가 운전하던 카렌스 차량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새벽 시간에 상가에 남아있던 사람은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사결과 A씨의 차량은 갑자기 방향을 틀어 반대편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 차로 전봇대를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운전에 미숙했거나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