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술 못 마시게 한다’며 분신 기도한 60대 중태

아내가 ‘술 못 마시게 한다’며 분신 기도한 60대 중태

입력 2016-08-26 10:25
수정 2016-08-26 10: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내가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60대 남성이 분신을 기도해 중태에 빠졌다.

26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2분께 여수시 화장동 A(61)씨의 집에서 아내와 다투던 A씨가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기도해 온몸에 2∼3도의 중화상을 입고 화상전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는 아내에게 ‘잘 살아라’는 말을 한 뒤 갑자기 분신을 기도했다는 아내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