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모도 일대서 무인기 관측” 재난문자·안내방송

“인천 석모도 일대서 무인기 관측” 재난문자·안내방송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2-12-27 15:48
수정 2022-12-27 17: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 석모도 무인기 관측’ 안내문자
‘인천 석모도 무인기 관측’ 안내문자 안전디딤돌 캡처
서울과 경기도 일대 상공에 북한 무인기가 침투한 데 이어 27일에도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일대에서 또 무인기가 관측됐다는 안내가 발송됐다.

다만 이날 오후 3시 40분 현재까지 이 무인기가 북한에서 발진한 것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인천시 강화군은 이날 오후 3시쯤 석모도 지역에 무인기가 관측됐다며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오늘 오후 무인기가 또 출몰했다고 인천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오전에 경기도 파주 일대에 뜬 무인기가 강화도까지 이동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해병대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석모도 일대에 떴다가 사라진 무인기를 관측한 뒤 인천시에 알렸다.

강화군은 오후 2시 43분과 45분 삼산면과 서도면 일대에서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방송을 두 차례 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인천시에 (무인기와 관련한) 안내를 했다”며 “다만 자세한 내용은 현재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