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연락 두절된 40대 남성, 다리 아래로 추락사

추석을 앞두고… 연락 두절된 40대 남성, 다리 아래로 추락사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3-09-27 23:00
수정 2023-09-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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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색달동 상천교로 추락한 흰색 승용차의 모습.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서귀포시 색달동 상천교로 추락한 흰색 승용차의 모습.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서귀포시 색달동 상천교에서 흰색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운전자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남편 A(40대)씨와 연락이 안된다며 아내가 경찰에 신변 확인을 요청하는 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위치추적을 통해 차량이 색달동 상천교 밑으로 추락한 것을 확인하고 오후 5시 52분쯤 구조에 나섰으나 A씨는 이미 숨져 있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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