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수의학과 실험실서 이산화탄소 누출… 20여명 대피소동

제주대 수의학과 실험실서 이산화탄소 누출… 20여명 대피소동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4-08-29 14:19
수정 2024-08-29 14: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산화탄소 약 100ℓ 누출… 인명피해 없어

이미지 확대
29일 오전 10시쯤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실험실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교직원 등 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29일 오전 10시쯤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실험실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교직원 등 2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대학교 한 실험실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10시 18분쯤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4층 생리실험실 내 세포배양용 설비 이산화탄소 연결 호스가 빠졌다는 신고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생리실험실 세포배양용 설비에서 이산화탄소 약 100ℓ가 누출됐으며 교직원 등 20명이 긴급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