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공항 쓰레기장서 권총탄 300발 발견…“미군 버렸을 가능성”

[속보] 인천공항 쓰레기장서 권총탄 300발 발견…“미군 버렸을 가능성”

이보희 기자
입력 2024-09-02 23:51
수정 2024-09-03 1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사진은 인천공항의 전경 모습. 2024.09.02. 인천공항공사 제공
사진은 인천공항의 전경 모습. 2024.09.02.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 쓰레기 하역장에서 실탄 300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동편 쓰레기 하역장에서 실탄 300발이 발견됐다.

실탄은 검은 쓰레기 봉지에 싸여 있었으며 이날 분리수거를 하던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실탄은 권총탄으로 미국에서는 일명 22(two-two)탄으로 판매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이 출동해 실탄을 회수했고 관계 당국과 합동 조사를 벌인 결과 추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당국은 출국한 미군이 실탄을 기내에 반입할 수 없어서 버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문 감식 등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