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습폭우에 청계천·도림천·안양천 등 출입 통제

서울 기습폭우에 청계천·도림천·안양천 등 출입 통제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5-05-16 18:18
수정 2025-05-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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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하천 통제…“저지대 출입 자제”
지하차도 침수 우려…출입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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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폭우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폭우 폭우가 쏟아진 16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에서 시민들이 퇴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05.16 뉴시스


서울 대부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6일 서울시는 청계천과 도림천, 안양천 등 18개 하천의 출입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통제 하천은 구파발천, 정릉천, 향동천, 묵동천, 홍제천, 우이천, 청계천, 도림천, 당현천, 성북천, 반포천, 목감천, 중랑천, 도봉천, 불광천, 역곡천, 안양천, 방학천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집중호우로 11건의 배수 지원과 14건의 시설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에 ‘상황근무 1단계(주의)’를 발령했으며 빗불펌프장 25곳을 가동 중이다.

용산구, 영등포구 등은 재난문자를 통해 ‘저지대 및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출입을 하지 마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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