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덥고 해지면 쌀쌀 ‘감기조심’…건조특보 이어져

낮엔 덥고 해지면 쌀쌀 ‘감기조심’…건조특보 이어져

입력 2015-03-26 15:41
수정 2015-03-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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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아침에 1.6도로 출발했던 서울의 기온은 햇볕 때문에 오후 3시 현재 14.8도까지 올랐다. 어제 낮 최고기온 14.2도보다도 높다.

인천은 11.7도, 춘천 18.4도, 강릉 18.1도, 전주 17.2도, 대구 18.7도, 부산 14.9도, 광주 17.3도로 어제 같은 시간대보다 조금씩 높은 편이다.

아침에 비하면 기온이 10도 이상 올랐지만, 해가 지고 나면 다시 급속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함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현재 서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특히 서울·경기와 강원 일부, 경북·경남 일부, 울산, 대구 등에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다.

곳곳에서 산불 소식이 이어지는 만큼 불씨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주말에는 계속해서 맑다가 일요일인 29일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에 봄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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