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 감염 관련 위장관질환 분야 권위자인 경희대병원(병원장 임영진)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가 27일 대한소화기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1년. 신임 장 회장은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제2차 평의원회에서 압도적인 지지 속에 추대받은 회장직을 수락했다고 학회 측이 밝혔다. 장 회장은 암 발생에 관여하는 한국인의 유전자 다형성에 관한 논문 등 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위암환자 직계가족에서 헬리코박터 감염이 위암 발생의 중요 원인인자라는 사실을 확인해 주목받기도 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2014-10-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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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