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은 종합건진센터 전문의들이 질병예방을 위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 ‘나를 위한 건강’(알에이치코리아)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책은 의료진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핵심적인 건강정보를 다뤘다. 우리가 무심코 건강을 해치는 습관들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잡아내 알려준다. 또 건강검진을 제대로 받는 노하우도 포함시켰다. ▲1장 생활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 ▲2장 건강의 고비는 계절이 바뀔 때 찾아온다 ▲3장 몸은 정직하다! 신체 증상과 질환 ▲4장 정확한 정보는 두려움을 이긴다! 암 ▲5장 정보도 변한다! 건강 상식 업데이트 ▲6장 알아야 놓치지 않는다! 건강검진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했다.
질병예방은 무병장수 뿐 아니라 100세 시대에 재테크가 되기도 한다. 질병이 발생하면 의료비 지출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준비한 노후자금이 의료비로만 쓰이게 돼 재테크의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병원 측은 책이 건강한 노후도 준비하고 건강테크를 통한 재테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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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완전한 건강은 완벽한 아름다움만큼이나 드물지만 제대로 된 지식과 생활습관을 지켜나가고 질병들을 컨트롤 한다면 건강장수와 행복장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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