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4급 공무원, 성매매 현장에서 적발

미래부 4급 공무원, 성매매 현장에서 적발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7-04 15:34
수정 2016-07-04 15: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래부 공무원 성매매 현장에서 적발
미래부 공무원 성매매 현장에서 적발
미래창조과학부 서기관이 성매매 현장에서 적발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4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이정현)는 미래부 소속 4급 공무원 A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지난 3월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신 A씨는 여종업원과 인근 호텔로 ‘2차’를 나갔다가 현장에서 성매매 영업을 단속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호텔 객실을 덮쳐 A씨와 일행 1명, 성매매 여성 2명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지난 1일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

한편 A씨는 서울 명문대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옛 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미래부 등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