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변호인단’ 김앤장 측 “이인원 부회장 자살, 예상 못해…황망하다”

‘롯데 변호인단’ 김앤장 측 “이인원 부회장 자살, 예상 못해…황망하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8-26 10:02
수정 2016-08-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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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2인자 이인원, 검찰조사 앞두고 자살”
“롯데그룹 2인자 이인원, 검찰조사 앞두고 자살” 롯데그룹 2인자이자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인 이인원(69) 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이 26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015년 12월 16일 송파구 제2롯데월드 야외광장에서 열린 모금행사에 참석한 롯데그룹 이인원 부회장. 2016.8.26 [연합뉴스 자료사진]
롯데그룹 이인원 부회장의 자살과 관련해 변호인단을 이끄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측은 26일 “저희도 매우 황망하다. 경위와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변호인단의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어제까지 이 부회장을 포함한 롯데그룹 측과 논의를 했고, 고인이 오늘 소환에 응해 출석할 예정이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예상하지 못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며 유서가 있다고 하니 그 내용도 검토해야 할 것 같다”며 “그룹 측과 관련 내용과 대책 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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