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과학기술자상’ 박배호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박배호 교수

입력 2012-01-05 00:00
수정 2012-01-05 0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배호 교수
박배호 교수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월 수상자로 박배호 건국대 물리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박 교수는 반도체의 뒤를 이를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의 표면에 주름이 존재하고, 하나의 그래핀 조각에서도 구역에 따라 주름 방향이 다르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이 연구 성과는 지난해 7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박 교수는 다양한 첨단 실험 기법을 직접 개발해 나노 소재와 소자를 연구해 왔으며 최근 10년간 120여편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초석이 된다는 믿음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2-01-05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