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은 29일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홈 경기에서 솔로홈런 포함 4타수 1안타를 작성했다.
0-6으로 뒤진 4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상대 선발 스기우치 도시야가 던진 몸쪽 높은 시속 130㎞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18호 홈런. 24일 17호 홈런을 쏘아올린 뒤 3경기 만에 손맛을 보며 퍼시픽리그 홈런 공동 선두를 내달렸다. 팀은 1-19로 대패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0-06-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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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