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플레이상은 한국

페어플레이상은 한국

입력 2011-01-29 00:00
수정 2011-01-30 02: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축구대표팀이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페어플레이상 수상국으로 결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기술연구그룹(TSG)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나라들의 경기 내용을 분석한 결과 한국에 페어플레이상을 주기로 했다고 29일(한국시간) 밝혔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6경기를 치르는 동안 옐로카드 12장과 레드카드 1장을 받았다. 기록상으로는 똑같이 경고 12회, 퇴장 1회를 기록한 우즈베키스탄이나 5경기에서 경고만 12번 받은 호주 등과 비슷하다.

AFC 관계자는 “기록 외적인 부분도 TSG에서 분석해 페어플레이 수상팀을 정한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카타르 도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일본의 결승전이 끝난 뒤 열리며 한국을 대표해 주장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상을 받는다.

한국은 지난해 8월 독일에서 열린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도 3위의 성적을 내며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도하(카타르)=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