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격수 신영록, 이틀째 의식불명

제주 공격수 신영록, 이틀째 의식불명

입력 2011-05-09 00:00
수정 2011-05-09 11: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축구 K리그 경기 중 쓰러진 제주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신영록(24)이 이틀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제주 관계자는 9일 “오전에 입원 중인 제주한라병원에서 뇌혈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검사를 했다”며 이날 오후 중으로 검사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한 신영록은 저체온 수면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병원 측은 “2~3일 동안 수면상태를 유지하고서 깨어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그때 의식이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는 구단 트위터(twitpic.com/4vavgh)에 신영록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글을 올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