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5·오릭스)이 한달 만에 타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25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일본 프로야구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때렸다. 2-1로 앞선 8회 1사 2루에서 규고 겐타로의 5구째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뽑아 지난 22일 2군에서 복귀한 뒤 처음이자 한달 만에 타점을 기록했다.
2011-05-2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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