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박지성 평점 6점”…메시는?

英 언론 “박지성 평점 6점”…메시는?

입력 2011-05-29 00:00
수정 2011-05-29 11: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두 번째 출전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또다시 준우승에 머문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평점 6점의 무난한 점수를 받았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의 영향력이 제한돼 공격 진영으로 나갈 수 없었다.”며 평점 6을 줬다. 득점을 기록한 웨인 루니는 평점 7로 맨유에서 가장 높았다. 마이클 캐릭은 평점 4로 가장 낮았다.

 박지성은 2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C 바르셀로나와 결승전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나서 90분 풀타임 활약했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한 바르셀로나의 조직력 등에 밀려 수비적인 플레이로 일관해 아쉬움을 남겼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는 양팀에서 최고 평점인 9점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사비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고 평가했다. 결승골을 넣은 메시는 8점을 받았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