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새 외국인 투수 바티스타 영입

프로야구 한화, 새 외국인 투수 바티스타 영입

입력 2011-07-03 00:00
수정 2011-07-03 1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투수로 오른팔 데니 바티스타(31)를 영입했다.
이미지 확대
데니 바티스타
데니 바티스타


한화는 바티스타와 총액 1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3일 발표했다.

우완 정통파인 바티스타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198㎝의 큰 키에서 뿜어나오는 평균 구속 150㎞의 빠른 볼을 주무기로 던진다.

2004년부터 볼티모어, 캔자스시티, 콜로라도 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6팀을 돌며 7년간 통산 11승15패, 평균자책점 5.88을 남겼다.

올해에는 마이너리그에서 24경기에 등판, 1승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다.

5일 오후 입국하는 바티스타는 구단을 통해 “한국에서의 새로운 도전에서 나 자신과 팀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훌리오 데폴라, 오넬리 페레즈 등 투수 두 명으로 시즌을 시작했던 한화는 기량이 기대를 밑돌자 두 선수를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다.

거포 카림 가르시아와 바티스타로 용병을 교체한 한화는 7월 중위권 도약을 향해 힘을 낼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