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카 24초차 1위…투르 드 프랑스 14구간 우승

마이카 24초차 1위…투르 드 프랑스 14구간 우승

입력 2014-07-21 00:00
수정 2014-07-21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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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종합 선두 니발리 2위

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14구간의 주인공은 라팔 마이카(25·폴란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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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팔 마이카 AP 연합뉴스
라팔 마이카
AP 연합뉴스
마이카는 20일 프랑스 남동부 그르노블 리줄로 이어지는 177㎞를 5시간8분27초에 주파해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강적 빈센조 니발리(이탈리아)를 24초 차로 제친 마이카는 14구간 포인트 1위, 25세 이하 선수 1위, 산악왕 타이틀까지 휩쓸었다.

니발리는 마이카에 뒤져 2위에 머물렀음에도 1∼14구간 합계 61시간 52분 54초로 개인종합 선두를 지켰다. 대회 첫날과 9일째를 제외하고 종합 선두를 상징하는 노란 상의(옐로 저지)를 벗지 않았다.

피터 사간(슬로바키아)은 포인트 선두를 유지했다. 사간은 2구간부터 포인트 선두를 상징하는 녹색 상의(그린 저지)를 놓치지 않았다. 사간이 지금까지 쌓은 포인트는 총 361점. 2위 브리앙 코투아르드(프랑스)의 191점에 크게 앞서 있다. 단체 부문에서는 프랑스의 AG2R 라 몽디알이 총 185시간 56분 38초로 1위를 달리고 있다. 15구간 경주는 21일 프랑스 남부 탈라르에서 님으로 이어지는 222㎞ 구간에서 열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4-07-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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