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판할 감독 “루니는 팀내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맨유 판할 감독 “루니는 팀내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입력 2015-10-17 14:23
수정 2015-10-17 14: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판할 감독이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공격수 웨인 루니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판할 감독은 16일(현지시간) 에버턴과의 2015-2016 EPL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루니는 팀의 주장이고,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영향력은 팀 내 다른 어떤 선수보다도 크다”며 “그의 존재감은 나뿐만 아니라 팀 동료 모두에게 중요하다”고 신뢰했다.

루니는 8라운드까지 진행된 이번 시즌에서 1골에 그치는 등 골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합치면 13경기에 고작 1골을 넣어 주포로서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미드필드로 뛰다가 이번 시즌 초반 메인 포워드로 뛰었다. 그러나 앙토니 마르샬이 영입되고 난 이후에는 마르샬에 포워드 자리를 내줬다.

맨유는 이번 시즌 5승1무2패(승점 16·득실차 4)로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18)와 아스널(승점 16·득실차 6)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