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아내 출산 임박해 결장…24일 복귀할듯

이대호, 아내 출산 임박해 결장…24일 복귀할듯

입력 2016-03-22 07:56
수정 2016-03-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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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아내의 둘째 출산이 임박해 시범경기 한 경기를 빠진다.

이대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시애틀 지역지인 ‘시애틀 타임스’는 “이대호는 출산을 앞둔 아내와 함께 있기 위해 워싱턴주(시애틀)로 돌아갔다”고 했다.

하루 뒤 23일은 팀 휴식일이다. 이대호는 2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야간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대호는 지난해 11월 메이저리그 도전 기자회견에서 둘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대호는 “첫째는 딸이고, 둘째는 아들이다. 며칠 동안 그냥 기분이 좋아 웃음만 나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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