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류현진, 예리하진 않았지만 좋았다”

매팅리 “류현진, 예리하진 않았지만 좋았다”

입력 2013-09-12 00:00
수정 2013-09-12 15: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11일(현지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1-4로 진 뒤에도 선발 투수 류현진(26)에 대해 “잘했다”고 후한 평가를 했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 동안 무려 안타를 10개나 맞았지만 3점만 내줘 선발 투수로서 역할은 해냈다.

매팅리 감독은 “예리하지는 않았어도 류현진은 잘 던졌다”면서 “초반에는 실점을 했지만 이후 잘 막았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공을 던져야 하는지 잘 아는 선수”라고 류현진의 경기 운영을 칭찬하며 고비 때마다 나온 병살타를 예로 들었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몸 상태도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허리 통증 등 류현진의 컨디션에 대한 우려도 씻었다.

또 그는 “포스트시즌에서 운용할 제3선발을 아직 결정하기는 이르다”고 말을 아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