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패배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데 가슴이 아프다. 전적으로 내가 부족해서 아쉬운 시합을 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어떤 상황이든 책임은 감독이 지는 것이다. 결과론이지만 선택을 잘못했던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 선수들이 정말 수고가 많았다. 포스트시즌 들어 못한 선수들도 있지만 팬들께서는 이들을 질타하기보다는 격려해 주셨으면 한다.
2013-10-1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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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