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은 5차전이란 중압감이 있었을 텐데, 오재원과 함께 야구가 뭔지 보여줬다. 예술이다. 그 상황에서는 압박감에 제 공을 못 던지는 경우가 많은데 제 구위로 던졌다. 선수들이 여기까지 와 줘서 고맙다. 지쳤지만 좋은 게임을 하도록 하겠다. 4차전까지 너무 목동구장, 박병호 등 넥센에 맞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유희관과 홍상삼 등 모든 투수들에게 자기 볼을 던지면 박병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만큼 잘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2013-10-15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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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