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가 발목 염좌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화는 이날 이용규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김성근 감독은 “(이용규의) 발목이 안 좋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왼쪽 발목염좌 증상을 보였고, 한화 관계자는 “선수 보호차원에서 (선발서)제외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화의 이날 타순은 정근우, 김경언, 송광민, 김태균, 윌린 로사리오, 양성우, 차일목, 장민석, 강경학이다. 선발투수는 파비오 카스티요다.

이에 맞서는 kt는 이대형, 김사연, 앤디 마르테, 유한준, 이진영, 박경수, 유민상, 김종민, 박기혁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신입 외국인투수 조쉬 로위가 선발로 등판,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