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3·미국)가 테니스 스타 출신 아버지와 조를 이뤄 가족골프 이벤트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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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왼쪽), 넬리 코르다 자매가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1라운드를 마친 뒤 어깨동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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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왼쪽), 넬리 코르다 자매가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1라운드를 마친 뒤 어깨동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PNC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12월 18∼19일 미국 플로리다주 리츠칼턴 골프클럽 올랜도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 아버지 페트르 코다(53)와 함께 나선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20명이 가족과 조를 이뤄 출전해 겨루는 이벤트 대회다. 지난해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와 처음으로 함께 등장해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코다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챔피언 자격으로 올해 대회에 참가한다.
코다는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전설과 함께 경기하는 것도 기대되지만, 아버지와 함께 경기한다는 게 더 기다려진다”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다의 가족은 ‘스포츠 명문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언니 제시카 코다(28)를 비롯해 아버지 페트르 코다는 1998년 호주오픈 단식에서 우승한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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