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본색’ 발로텔리, 심판 항의로 3경기 출전정지

‘악동본색’ 발로텔리, 심판 항의로 3경기 출전정지

입력 2013-09-24 00:00
수정 2013-09-24 08: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의 ‘주포’인 마리오 발로텔리(23)가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3경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발로텔리는 22일(한국시간) 밀라노 산시로 경기장에서 열린 나폴리와의 세리에A 나폴리와의 홈경기에서 경기가 끝난 뒤 심판에게 거세게 항의하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앞서 이미 한 차례 옐로카드를 받은 발로텔리는 심하게 항의한 탓에 통상 주어지는 1∼2경기가 아닌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발로텔리는 이날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넣었지만 후반 16분에 페널티킥을 실축해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여기에 볼로냐와 삼프도리아, ‘강호’ 유벤투스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돼 소속팀에 큰 타격을 안겼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AC밀란은 이날 경기에서 서포터스가 인종차별적인 응원 구호를 외친 탓에 삼프도리아전을 홈팬 입장 없이 치러야 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