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 박지성, 5호 도움…팀은 8연승

네덜란드 프로축구 박지성, 5호 도움…팀은 8연승

입력 2014-03-23 00:00
수정 2014-03-23 1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는 박지성(33)이 두 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미지 확대
박지성 AP=연합뉴스
박지성
AP=연합뉴스
박지성은 23일(한국시가)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네덜란드 프로축구 29라운드 로다 JC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에인트호번은 3-1로 이겨 최근 8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박지성은 전반 14분 위르겐 로카디아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16일 열린 비테세 아른험과의 경기에서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은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박지성의 이번 시즌 성적은 2골, 5도움이다.

16승5무8패로 승점 53을 기록한 에인트호번은 한 경기를 덜 치른 트벤테(승점 52)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1위 아약스 암스테르담(승점 59)에는 승점 6이 모자란다.

박지성은 전반 14분에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공을 잡아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문전으로 파고드는 로카디아에게 패스를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내는 데 힘을 보탰다.

전반을 1-1로 마친 에인트호번은 후반 18분 브라이언 루이즈, 후반 30분 제프리 브루마가 결승골과 쐐기골을 연달아 터뜨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