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대신 골 넣은 ‘레알 마드리드’ 하메스, ‘은하계’ 적응 완료

호날두 대신 골 넣은 ‘레알 마드리드’ 하메스, ‘은하계’ 적응 완료

입력 2014-08-20 00:00
수정 2017-04-19 17: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레알 마드리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수페르코파(슈퍼컵)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수페르코파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팀(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국왕컵인 코파 델 레이 우승팀(레알 마드리드)이 홈 앤드 어웨이로 경기를 펼쳐 승패를 가리는 대회다. 양팀은 23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재차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종 아틀레티코를 몰아세웠으나 80분이 지나도록 골문을 열지 못하다가 뒤늦게 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영입된 로드리게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승리를 안기는 듯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돼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된 로드리게스는 후반 36분 문전 혼전에서 흘러나온 볼은 잡아 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로드리게스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7분 뒤 라울 가르시아가 코너킥 상황에서 공에 오른발을 살짝 갖다대 동점골을 뽑아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코르도바와 프리메라리가 새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