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인터뷰
“6-3으로 이겼어야 마땅하다.”
연합뉴스
슈틸리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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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경기를 많이 소화한 데다 한국까지 장시간의 비행을 견뎌야 했다”며 “90분을 소화할 수 없을 거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0-1로 졌던 우루과이전과의 비교도 잊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우루과이전에서 우리는 너무 빨리 공을 뺏겼다. 그러나 오늘 전반전에서는 볼 소유 시간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후반전에 많은 선수가 지쳤다. 생동감을 잃었고 공을 자주 빼앗겼다”며 “창의성이 떨어져 실점 위기를 맞았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4-10-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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