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대표 로이스, ‘오른쪽 발목 부상’…벌써 4번째

독일 축구대표 로이스, ‘오른쪽 발목 부상’…벌써 4번째

입력 2014-11-24 00:00
수정 2017-10-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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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국가대표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가 또 다치는 바람에 당분간 경기에 나설수 없게 됐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영문 홈페이지는 23일(이하 현지시간) 로이스가 발목 부상 때문에 내년 1월까지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로이스는 22일 도르트문트와 파더보른의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 나섰다가 상대팀 마르빈 바칼로르츠의 거친 태클을 받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한 로이스는 들것에 실려나갔다. 이후 치료와 회복 때문에 올해 더는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진단받았다.

이날 경기는 도르트문트는 파더보른과 2-2로 비겼다.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은 바칼로르츠가 레드카드를 받지 않은데 분개했다.

클롭 감독은 “파더보른과 비겼다는 것은 그리 충격적이지 않지만 로이스의 전력 이탈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아쉬워했다.

로이스는 최근 5개월 사이에 네 번째 부상을 당했다.

그는 브라질 월드컵 직전인 6월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월드컵에 가지 못한 아픔을 겪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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