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츠, GS칼텍스와 1년 더 함께한다

러츠, GS칼텍스와 1년 더 함께한다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입력 2020-06-03 19:21
수정 2020-06-03 19: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러츠. GS칼텍스 제공
러츠.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구단이 2019-20 시즌을 함께했던 메레타 러츠와 재계약을 맺었다.

GS칼텍스는 3일 러츠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작년 시즌 러츠의 합류로 그동안 약점이었던 높이를 강화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으로 팀과의 호흡이 좋았다”면서 계약소식을 전했다. 러츠는 206cm의 역대 최장신 외국인 선수로 GS칼텍스의 높이를 책임졌다.

러츠는 득점 2위(589점), 공격종합 2위, 성공률 2위(41%), 후위1위, 블로킹 5위, 서브 7위 등 주요 지표마다 상위권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에선 최우수선수(MVP)에 꼽히기도 했다.

러츠는 “우승을 하러 다시 왔다. 지난 시즌 2위에 머문 것이 상당히 아쉬웠다”면서 “최선을 다해 팀을 반드시 정상에 올려 놓겠다”고 다짐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4일 화상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발렌티나 디우프가 KGC인삼공사와 재계약 소식을 전했고, 러츠도 GS칼텍스에 남기로해 다른 구단들의 선택이 주목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