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노후 배수지 상수도 급수계통 2022년까지 정비”

서울시의회 “노후 배수지 상수도 급수계통 2022년까지 정비”

입력 2015-04-22 14:35
수정 2015-04-22 14: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전철수·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1)는 제259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1일 대현산배수지를 방문하여 항 내부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노후 배수지의 조속한 정비를 요구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전철수)는 지난 21일 대현산배수지를 방문하여 항 내부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노후 배수지의 조속한 정비를 요구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전철수)는 지난 21일 대현산배수지를 방문하여 항 내부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노후 배수지의 조속한 정비를 요구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배수지[配水池]는 수돗물을 단수 없이 직결급수가 가능하도록 고지대에 수돗물을 저류하는 수도시설로서 서울시는 2015년 1월 현재 총 10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을 장시간 저류함에 따라 벽체에 물때가 발생하거나 바닥에 침전물이 쌓일 수 있어 년 2회 청소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배수지 현장 방문은 상반기 청소에 앞서 내부에 저류된 수돗물을 배수시키고 실시된 것이다.

특히 배수지 항 내부 콘크리트 면은 수돗물에 포함된 염소 성분에 의해 열화(劣化)현상이 촉진됨에 따라 구조물의 안전 및 수질저하를 막기 위하여 내부 바닥과 벽체를 방수・방식 처리를 하고 있으나 배수지 사용연한 경과로 재 방수・방식 처리 등 정비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으로 2022년까지 연차별 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의원들은 “지금 서울의 수돗물은 세계적인 수준의 수질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데, 이는 아직까지 급수계통에 대한 정비가 마무리되지 못한 이유에 있다”며 “노후된 배수지 정비를 서두르고 관리를 철저히 하여 깨끗하게 생산된 수돗물이 수질저하가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철수 위원장은 “배수지 내부 방수・방식 등 정비는 현장 여건에 적합한 최적의 자재와 공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그동안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었던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과 정수센터 시설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제는 상수도관이나 배수지 등 노후된 급수계통의 정비가 조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