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져 위독 “김기덕과 함께 양대 DJ”

DJ 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져 위독 “김기덕과 함께 양대 DJ”

입력 2015-07-09 11:18
수정 2015-07-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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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져/ MBC
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져/ MBC


‘심장마비로 쓰러져’

1980~90년대를 풍미한 유명 라디오 DJ 김광한(69)씨가 심장마비로 쓰러져 위독한 상태다.

김광한씨의 부인은 8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김광한씨가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호전되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혈압이 떨어져 지금 상황이 아주 안 좋다”고 밝혔다.

부인은 이어 “의지력이 강한 분이라 오늘 밤 꼭 이겨내실 거라 믿는다.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김광한은 평소 심장질환이 있었다고 부인은 덧붙였다.

김씨는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1982~1994)과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 팝스’(1999) 등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MBC 라디오의 김기덕과 함께 양대 DJ로 거론되며 국내 팝음악의 전성시대를 함께한 김씨는 현재 한국대중음악평론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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