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국민행복카드’ 인기몰이

BC카드 ‘국민행복카드’ 인기몰이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5-10-23 22:34
수정 2015-10-2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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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가 바우처를 한 카드에 쏙쏙

한 장의 카드에 여러 개의 바우처를 담은 ‘국민행복카드’가 예비 엄마와 아이를 키우는 ‘육아맘’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 BC카드에서 내놓은 이 상품은 임신, 출산, 육아 등 각 단계마다 엄마들이 필요로 하는 국가 바우처(진료비·보육료 지원 등)가 모두 담겨 있어 편리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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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는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A유형은 임산부와 영아를 둔 출산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병·의원, 산후조리원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할인 혜택(3~5%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B유형은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 엄마용으로 보육료 5%(본인 부담금) 할인이 된다. 주말에 전국 주요 놀이공원을 방문하면 자유이용권도 반값에 구입할 수 있다.

C유형은 그린카드 멤버십이 탑재돼 있어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경우 10~20%의 에코머니가 생긴다. 일종의 포인트로 5000점 이상 적립하면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서 5000원 상품권으로 바꿀 수 있다.

기업은행, 우리카드 등 BC카드와 제휴한 은행(카드)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임산부라면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서를 받아서 발급 은행 또는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제출해야 국가 바우처 등록이 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5-10-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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