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용] 오사카발 김포행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미세한 금...8시간 지연

온라인용] 오사카발 김포행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미세한 금...8시간 지연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6-01-12 22:50
수정 2016-01-12 22: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출발을 준비하던 제주항공 여객기 조종석 유리창에서 미세한 금이 발견돼 승객 151명이 대체기로 갈아타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오사카를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운항할 예정이던 여객기 창문에서 출발 전 미세한 금이 발견됐다. 금이 발생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해당 항공사는 오후 10시 인천공항에서 오사카로 대체기를 보냈다. 이 여객기는 13일 0시 50분께 승객을 태우고 오전 2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포공항은 심야에 착륙할 수 없어 인천공항으로 도착지를 변경했다.

제주항공은 8시간 동안 공항에 갇힌 승객들에게 식사 쿠폰을 제공하고 지연 보상규정에 따라 4만원씩 보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에게는 김포공항과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전세버스 4~5대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지연에 대해서는 승객들에게 대단히 죄송스럽지만 항공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 굡箚� 전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